요가의 본질은 내 몸과 마음의 ‘치유 밸런스’
요가의 본질은 내 몸과 마음의 ‘치유 밸런스’
  • 문채영 기자
  • 승인 2018.02.12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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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리 군산 더핫요가&필라테스 원장

군산 더핫요가&필라테스 박유리 원장이 처음 시작한 것은 치유요가다. 18년 전, 산후 회복을 위해 우연히 시작한 요가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요가를 하다 보면 다른 생각은 나지 않았다.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을 하다보면 몸의 치유는 물론, 마음의 치유까지 따라왔던 것이다. 박 원장은 스스로 몸의 회복력을 느끼고, 육아에 지친 마음도 편안해지는 요가를 하며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요가에 매료된 그는 스승의 권유로 요가 교육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가 모토로 두고 있는 치유요가는 바른 호흡법과 명상을 통해 몸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순환시켜 개개인의 뇌세포를 각성, 집중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박 원장이 처음 요가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요가는 대중에게 생소한 운동이었다. 박 원장의 스승은 한국 요가계의 산 증인, 이희찬 선생(前 한국요가협회장, 現 휴먼요가연구소 소장)으로, 요즘처럼 젊고 날씬한 강사가 아닌 연세가 지긋한 노년의 남자 선생이었다. 그러나 이후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요가가 하나의 스포츠로서 각광을 받게 되었다. 박 원장은 요가의 대중화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요가는 요즘처럼 스트레스가 많고 활동량이 적은 현대인들에게 정말 꼭 필요한 운동이자 마음을 다지는 수련 활동입니다. 호흡과 동작을 통해 몸에 활력을 주며 예민한 신경과 마음 또한 이완하여 편안함을 줍니다.”

요가란 단순히 몸을 바르게 하여 호흡을 편안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고도, 더 나아가 생활까지 바르게 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로 인해 몸과 생활 주변에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것이 박 원장이 믿는 요가의 힘이다.

요가를 통해 삶의 질이 달라진 회원들을 볼 때면 덩달아 행복해진다는 박 원장. 그가 학원의 문을 열면서부터 십여 년간 인연을 이어오는 이들, 우울증으로 요가를 시작하여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된 이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처음 박 원장을 찾았을 때, 눈도 마주치기 힘들어하던 이들이 요가를 통해 밝아지고 건강해지는 모습을 근처에서 지켜보면서, 그는 요가에서 말하는 ‘좋은 기운’이라는 것이 실재함을 진정 믿게 되었다.

이렇듯 집중력 향상, 마인드컨트롤, 몸매 관리 등 회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군산 더핫요가&필라테스는 계속해서 최적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요즘의 요가는 트렌드화가 되었고 각각의 특성을 살려 세분화도 되었다. 박 원장 역시 정통요가, 핫요가, 플라잉요가, 소도구 필라테스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비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요가는 다 요가입니다. 전통요가이든 트렌드요가이든 요가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바는 모두 같습니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편안한 몸과 마음을 통해 내가 행복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요가. 나아가 ‘호흡’에 대해서, 요가의 치유 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보다 많은 연구를 거듭하고 싶다는 박 원장. 그런 의미에서 요가를 가르치고 배우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진정 회원 한 명 한 명의 인생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건강한 먹거리, 그리고 좋은 생활습관, 바른 호흡법과 명상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웰빙을 회원들 개개인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박 원장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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