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순임 행복한 그림동산 어린이집 원장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은 지난 8일 공립 행복한 그림동산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어린이집이었던 행복한 그림동산 어린이집은 관할구청인 부산광역시와 금정구, 복지부의 심사를 통과하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금정구 공립 행복한그림동산 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
행복한 그림동산 어린이집의 성순임 원장은 지난 15년간 부산 금정구 서동에서 학부모 및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성 원장은 열린어린이집을 자처하며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왔으며 어린이집이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성 원장은 이번 공립 어린이집 전환을 통해 더욱 다양한 창조활동 공간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갈 예정이다. 해당 전환 및 공립어린이집 확충 건은 정미영 금정구청장의 2018년 구청장 선거 공약 중 하나였으며, 이번 전환으로 행복한 그림동산 어린이집이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의 1호 국공립 어린이집이 되었다.
성 원장은 “교사들의 경력이 인정되어 급여가 호봉대로 지급되어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고, 어린이집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있었던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정구가 세운 공립어린이집’이 지역에 있으므로 출산과 육아를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어 금정구가 더욱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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