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13∼16일 중국 국빈 방문
文 대통령, 13∼16일 중국 국빈 방문
  • 안수정
  • 승인 2017.12.06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3박4일간 중국을 국빈방문한다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방중 기간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을 하고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중국 주요 지도자들도 만날 예정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방중 기간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를 평가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3박4일간 중국을 국빈방문한다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사진제공=청와대>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다. 두 정상은 지난달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5형’ 발사 등 동북아 긴장을 해소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또 사드(THAAD) 갈등을 뒤로하고 양국 관계 복원을 공식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14일까지 베이징에 머문 뒤 15일부터 이틀간 중국 중부 내륙지방인 충칭(重慶)시를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의 충칭 방문은 처음이다. 이곳은 임시정부 건물과 광복군 주둔지가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다. 현대자동차와 SK하이닉스 공장도 있다. 시 주석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의 거점이기도 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