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10월의 청춘마이크’, 25일 개최
문화가 있는 날 ‘10월의 청춘마이크’, 25일 개최
  • 이지선
  • 승인 2017.10.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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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 강남역 마을마당, 신도림 디큐브시티 야외광장, 조계사 야외마당 총 4곳서 진행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주관하며 (주)아츠리퍼블릭이 협력해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서울’의 공연이 10월 25일 서울 4개 지역에서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2016년부터 시행된 전문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해 지원자를 선발하고,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청춘마이크’는 올해 3월 전국 6개 지역에서 오디션이 실시되었으며, 작년의 두 배에 가까운 총 887개 팀이 지원해 6.1: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52팀의 청년예술가들이 선정되었다. 그 중 서울 지역은 20개의 공연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3월부터 9월까지 지역별로 대학가, 번화가,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10월 청춘마이크는 전통, 음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청년예술가들이 서울 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덕수궁 돌담길에서는 네 명의 성악가로 구성된 ‘제이보이스’의 감미로운 음악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전문 극단 ‘미아’의 공연과 퍼포먼스팀 ‘올컴퍼니’의 생활 밀착 움직임 프로젝트 <베개 활용법>이 펼쳐진다.

강남역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마을마당에서는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싱어송라이터 원맨밴드 ‘이영진’의 공연과 국악과 탱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제나탱고’의 공연이, 같은 시각 신도림 디큐브시티 야외광장에서는 가면을 활용한 연극을 선보이는 ‘공연예술 부족’, 전통무용과 전통소리를 현대에 맞게 창의적으로 해석한 ‘다옴댄스컴퍼니’의 신명나는 공연이 관객을 찾아간다.

10월과 11월에는 서울 청춘마이크 현장에서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하고 사진을 찍어 SNS에 ‘청춘마이크’ 및 ‘문화가 있는 날’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선착순 20명에 한해 기념품 청춘마이크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가을 여행 주간(10월 21일~11월 5일)을 맞아 10월 22일 홍대에서는 가수 헤이즈와 청춘마이크 아티스트 MAJU가 ‘가을밤 야행성 버스킹’을 진행한다. 가을밤 펼쳐지는 버스킹 Live 공연은 여행주간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주말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 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 정보 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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