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스위스국제항공에 6번째 CS100 항공기 인도

2017-03-09     김윤혜

봄바디어가 6번째 CS100 항공기를 스위스국제항공 측에 공식 인도했다. CS100 항공기는 C시리즈 플랫폼의 혁신적인 소형 변형 기종이다. 봄바디어는 스위스국제항공에 6대의 CS100 항공기, 에어발틱에 2대의 CS300 항공기, 총 8대의 C 시리즈 항공기를 인도했다. 

프레드 크로머(Fred Cromer)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대표는 “C시리즈 항공기를 또 한 번 스위스국제항공 측에 인도하게 되어 뿌듯하다. 지난해 C시리즈 항공기 서비스 개시의 성공으로 강력한 모멘텀을 받았는데, 이를 올해에도 이어가도록 하겠다. 2017년에도 C시리즈 증산은 계속될 것이며 우리의 계획대로 올 하반기 인도 물량이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스위스국제항공과 에어발틱에 인도된 C시리즈 항공기는 우수한 운항 성능을 입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500회 이상의 비행을 마쳤다. 

롭 드와르(Rob Dewar)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C시리즈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은 “지금까지 C시리즈 여객기는 운항 성능에 있어 매우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C시리즈를 구동시키는 PW1500 역시 강력한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 이 항공기가 고객사와 탑승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