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직원마음건강 토털솔루션 운영

2021-03-02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대구 달서구는 3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직원들의 심리치유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직원마음건강 토털솔루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무원마음건강 영남센터와 연계하여 심리상태 자가진단, 심층상담, 참여형 힐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의 마음건강 회복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 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우울증 및 직무스트레스를 자가진단하고 센터를 방문하여 연중 상시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심층상담, 전문가 특강 등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3만편 이상의 최신 지식콘텐츠를 PC 및 모바일을 활용하여 시간·장소 제약없이 교육기간동안 무제한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신개념 마이크로러닝(Micro learning) 교육을 도입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업무역량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직원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고충을 살피고 치유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60만 구민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와 더불어 긍정의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