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민 건국대 교수, 한국약용작물학회장 선출

2015-05-27     남윤실
건국대는 생명환경과학대학 정일민 교수가 최근 열린 2015년 ‘한국약용작물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제11대 신임 학회장에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2015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인 정일민 교수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Champaign)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건국대 교무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농축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뛰어난 연구업적으로 2007년과 2011년 건국학술대상을 수상했다. 

학회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한국약용작물학회는 지난 1991년 약용작물연구회를 모태로 창립하여 다양한 약용작물 유전자원의 탐색, 수집, 개발, 신품종 육성, 생산과 저장, 가공, 기능성 식품과 신약 개발을 통해 약용작물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생물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