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아트를 통한 행복한 미소찾기 프로젝트

2015-04-28     안수정
5월 1일부터 팝 아티스트 찰스장의 작품이 중랑구 연세그린치과의원에서 한 달간 전시된다.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의 치아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문제로 인해 틀니나, 임플란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비용부담을 줄이고 기능적인 효과를 높인 입천장 임플란트 틀니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화제가 되었던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연세그린치과의원 김석범 원장이 이번에는 내 이웃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한다. 

평소 배려와 봉사를 실천하며 행복을 전파하는 일에 관심이 많던 치과의사와 팝 아티스트라는 서로 다른 직업의 가진 독특한 만남을 통해 ‘Happy Smile 행복한 미소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행복한 전시회가 열리게 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치과에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여 치아를 모티브로 한 찰스장의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우수기업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친근한 ‘해피하트’ 와 아이돌 그룹 VIXX의 심벌 ‘로빅’을 탄생시켜 화제가 된 팝 아티스트 찰스장 작가는 “이번 연세그린치과 내 전시를 통해 치과라는 공간에서 Happy Art를 통해 따뜻한 가정의 달 5월을 만들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평소 찰스장 작가는 이번 전시뿐만 아니라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젝트 A, 대한적십자사의 아트웍 재능기부 등의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연세그린치과 김석범 원장은 “이번 팝 아티스트 찰스장 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무섭기만 했던 치과가 아닌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그림 전시를 통해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관람객의 마음속에 있는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연세그린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