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다음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개폐회식 제작 및 운영 용역’ 등 853억원 상당 입찰 예정

2016-10-13     문채영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다음 주(‘16.10.17~10.21)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개폐회식 제작 및 운영용역’ 등 157건 약 853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정부 지식공유 활용기반 고도화 2차 사업’ 등 71건(303억원), 일반용역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개폐회식 제작 및 운영용역’ 등 71건(479억원), 건설용역은 ‘한국고전번역원 청사이전 신축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15건(71억원)으로 정보화 사업은 전체 71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303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3건을 제외한 68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 전체금액의 44.5%인 213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1.8%(698억원), 정선군립의료기관 리모델링 및 장례식장 증축 설계용역 등 ‘설계공모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0.6%(5억원), 한국고전번역원 청사이전 신축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8%(41억원), 장항제련소 매입구역 토양정화사업(3공구) 지정폐기물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2.1%(103억원), 기타 전체금액의 0.7%(6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389억원, 서울지방청 265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76.6%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199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