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창립 기념식 및 복지증진대회 성료

장애인단체 회원 및 가족 등 600여명 참여 / 장애인단체 화합과 결속 도모

2023-10-24     남윤실 기자

[월간인물]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창립 제19주년 기념식 및 복지증진대회를 장애인단체 회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난타공연, 지체장애인의 더불어합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등 1부 행사와 초청가수, 어울림 한마당 등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는 창원시에 소속된 장애인단체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4년 설립됐으며, 기념식은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 및 장애인 단체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올해로 19번째 개최됐다.

김태한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장애인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창원의 대표 장애인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기념식 및 복지증진대회가 단체 화합과 결속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호관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오늘 행사로 장애인의 삶이 더욱 활기차고 나아질 것을 기대하고 장애를 넘어 함께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창원시도 보듬복지를 통해 소외와 차별이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복지 시책 개발 및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