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폐회

2023년도 하반기 시정질문 실시 및 일반안건 등 90건 처리

2023-10-24     박미진 기자

[월간인물]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38건, 동의안 38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건의안 2건,결의안 2건, 보고안 9건등 9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등 4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립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설치·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7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7건이다.

또한, '광주국방벤처센터 출연 동의안'등 동의안 38건, '2023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계획안 1건과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제안한'전라남도 의과대학 신설 촉구 건의안', 박수기 의원이 대표발의한'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기업회생 신청에 따른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등 건의안 2건을 의결하고 '시교육청 2023~2027년 교육공무직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안'등 9건의 보고안을 채택했다.

정무창 의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동시에 감소하며 올 연말까지 세출예산 약 5천억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가올 제321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할 “금년도 3차 추경, 내년 본예산을 통해 시민 모두가 위기의 강을 건널 튼튼한 돌다리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평환 의원, ‘일방적인 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운행중단 계획은 주민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이다.’ ▲이귀순 의원, ‘고강도 긴축 재정에 따른 폭넓은 대책 마련 촉구’ ▲강수훈 의원, ‘궁금한 이야기, 광주 도시가스 비용 상승의 진실!’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