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 매월 24일은 이(2)웃사(4)랑 우편함 점검의 날!

동부동,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위한 인적안전망 가동

2023-10-24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동부동은 2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이(2)웃사(4)랑 우편함 점검의 날’을 실시했다.

‘이웃사랑 우편함 점검의 날’은 통장·관리소장 등이 공과금·우편물·체납고지서 등이 쌓여 있는지 우편함을 점검하며 이웃들의 안전을 살피는 날이다. 매월 24일에 우편함 점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동부동만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동부동 48통 망정휴먼시아아파트 이태호 통장과 함께 우편함에 오래된 우편물이 쌓인 가구에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그 외 특별한 사항 없이 무사히 점검을 끝냈다. 1인 가구와 고령인구의 증가에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정기점검과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동훈 동부동장은 “전산망에 의존한 지원체계는 한계가 있어 직접 찾아 나서게 됐다.”라며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발견해 단 한 명도 소외받지 않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