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립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성료

교과 연계 도서를 함께 읽고, 다양한 독서 퀴즈 및 독후활동 진행

2023-10-24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임실군립도서관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실군립도서관은 오수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4월 아동센터 아이들의 도서관 견학을 시작으로 총 16회에 걸쳐 책 놀이 강사를 초빙하여 그림책과 연계한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학교가 살아났다!’의 윤일호 작가 및‘초코파이’의 김자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이번 공모사업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임실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촌지역의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여 지역 곳곳에 독서문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립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책과 관련한 사업 외에도‘지역 예술작가 전시전’,‘책 계단 음악회’,‘평생학습프로그램(우쿨렐레, 하모니카 교실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