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면서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 운영... 이달 사전접수

2023-10-24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익산시가 ‘왕궁면,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을 위해 이달부터 11월 10일까지 시민불편사항 사전접수를 받는다.

시는 11월23일 왕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의 고충, 생활 속 민원, 법률상담을 위해 찾아가는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에 앞서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사위원회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농촌지역 등 민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고충·생활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 변호사, 건축사 등 각 분야 전문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방문해 지역주민의 고충·생활민원의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와 현장방문 등으로 해결방안을 찾는다.

함경수 감사위원장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편하게 다가가 해결방안을 찾아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5월 첫 시행한 ‘찾아가는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통해 8건의 고충민원, 법률상담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