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상하수도사용료 체납 강력 징수 활동 전개

2023-10-24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정선군이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에 대한 강력 징수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상하수도 사용료 고액·장기체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재정 건정성 확보화 함께 군민들의 성실납부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특별징수기간을 올해말까지 운영한다.

이에 고액·장기체납자를 대상으로 단수예고서와 최고서를 발송하고 전화와 현지 방문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10월 중순부터는 급수중지,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체납수용가에 대한 현장조사와 체납원인 분석, 맞춤형 접근을 통해 연말까지 징수율 99% 달성을 목표로 특별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에 따른 단수 및 압류조치 등의 행정처분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하수도사용료 납부와 관련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정선수도사업소 또는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 관리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