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공주시 수해 시설에 1천만원 기탁

2023-10-24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공주시는 지난 23일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이날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최원철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시설 안전관리 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단체로, 공주시와는 2021년 8월 업무협약을 맺고 ‘공주시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와 공주시가 각 1만원을 지원하여 공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해 가입한 단체 상해보험 지원사업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큰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안팎의 많은 도움으로 피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지난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 2020년 사회복지시설 코로나19 피해 예방 지원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