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설관리(EMC) 산하 경산사업소, 경산시장학회에 1천만 원 기탁

환경시설관리(주)·태령종합건설(주),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 장학기금 전달

2023-10-23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경산시장학회는 환경시설관리㈜·태령종합건설㈜가 23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환경시설관리㈜는 종합 환경 플랫폼 기업으로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공공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AI·DT 기술을 바탕으로 수처리·소각·매립·폐유·폐수 등 국내 환경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스마트 자산관리 시스템’ 개발해 적용한 기업으로, 관련 특허 8건, 소프트웨어 등록 5건 등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권지훈 대표이사(환경시설관리㈜)는 “경산시에서 환경사업을 하면서 지역주민과 상생할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드린다. 경산의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지역 학생들을 생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환경시설관리㈜는 경산지역에서 하수·축분 환경기초시설을 운영관리 중이며, 2021년에는 소각 분야인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