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2023-10-23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부산 중구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통과했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추진현황, 성과관리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3년 동안의 사업을 평가한다.

올해 2주기 평가에서는 특별시 및 광역시의 자치구ㆍ군 55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구는 지난 201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관 및 국제화센터 개관, 제2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행복학습경로당,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등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각종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예산확보 및 다양한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부산외국어대학교와의 협업사업인 중구 글로벌어학당의 운영성과 및 국제화센터로 이어지는 정책의 연계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통과를 발판으로 구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아울러 국제화센터, 교육국제화특구와 연계하여 빈틈없는 교육복지 실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