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오는 11월까지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제공… 유선·현장서 사전 예약 접수

2023-10-23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대전 대덕구는 숲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11월까지 대덕구민들의 휴식공간인 대청공원에서 영유아·가족 등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비탈면 오르기, 자연물 만들기, 나무이야기 등 계절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아이들에게 다양한 산림의 기능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 시간 및 내용은 교육희망자 및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정해지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935-2239)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법을 배우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관리를 통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