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3 인천 청소년 학술제 운영

2023-10-23     김영록 기자

[월간인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 인천 청소년 학술제를 인천대학교와 21일 공동 주최했다.

인천 청소년 학술제는 일반고 학술동아리의 과제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과제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구물 발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연구 능력 증진 등 미래 역량을 키우는 통로가 되고 있다.

올해는 ‘연결의 시대, 융합과 소통으로’라는 대주제로 일반고 총 56개 팀(고2 학생 224명)이 학술보고서를 작성하고, 프레젠테이션과 동영상으로 발표했다.

학술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올해 3월부터 학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소리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매핑 ▶역사 왜곡 미디어(드라마, 영화)의 영향력 및 문제점과 해결 방안 ▶메타버스 플랫폼과 이를 활용한 교육적 발전 방안 모색 ▶지극히 작은 이끼의 지구를 위한 큰 역할 등 '과학', '생명·바이오', '인문', '청소년', '환경' 등의 다양한 주제로 연구 활동을 했다. 인천대 전공 교수 30명의 사전 심사를 거쳐, 학술제 당일에는 팀별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온라인 학술제를 마무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지향적인 탐구 정신과 문제 해결 역량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민하며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