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병원 행사 진행

고장 난 장난감 수리, 장난감 재사용 촉진을 통해 자원순환까지

2023-10-23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창원특례시는 10월 21일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10가족을 대상으로 “출동! 장난감 구조대”를 운영했다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장이 난 장난감을 수리해 사용함으로 버려지는 장난감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막고 가정의 육아비용 부담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이루어졌으며, 영유아 가족에게 장난감 수리 서비스가 제공됐다.

상반기에 이어 2회째 진행하는 행사로 10시~16시까지 창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행복 라운지에서 한 가정당 2점까지 장난감을 수리를 받을 수 있었다.

이용 시민 중 한 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료로 고장이 난 장난감을 고쳐주어 정말 감사하다. 고쳐진 장난감을 보면 아이가 좋아할 것 같다”는 만족스러운 후기를 만나 볼 수 있었다.

윤덕희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장난감을 되찾을 뿐 아니라 장난감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경제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며 “ 장난감 구조대 행사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