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동구, 조피볼락 종자 방류 실시

2023-10-20     김예진 기자

[월간인물] 울산시와 동구청은 10월 20일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생산력 향상을 통한 동구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조피볼락 종자를 방어동 해역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시비 4천만원 예산으로 조피볼락 종자 13만여 마리를 방류하며, 조피볼락 종자는 전장 6.0㎝이상의 종자로 수산물품질검사원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이다.

또한, 조피볼락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해역에 불가사리 제거 및 마을어장청소 작업을 했으며, 방류 후에도 종자 보호를 위해 포획금지 등 지속적으로 자원관리를 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 5. 23. 9천만원의 예산으로 전복 종자 11만여 마리를, 6. 23. 3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삼 종자 7만여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