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 서각 작품 전시회 개최

목재의 재탄생!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3-10-20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산림휴양관 1층에서 목재에 예술 혼을 담은 서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서각협회 예산지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충남지역 서각작품 13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 작품은 충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서각 작가가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든 작품이며, 옛 선인의 정신이 깃든 전통 서각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서체 및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색채와 멋을 선보이는 현대 서각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예산지부에서 활동하는 정봉기 봉대민속공방 대표가 제작한 붓통과 옻칠 도마, 나무로 만든 상패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봉수산자연휴양림은 예당호가 한눈에 보이는 경관이 매우 훌륭한 자연휴양림으로 숲 치유 및 힐링을 위해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당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봉수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에게 자연이 주는 휴양과 함께 목재에 혼을 담은 멋진 예술 작품을 관람하는 기회도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휴양림을 찾는 모든 분께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