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요트팀, 아시안게임․전국체전 역대 최고 성적 거둬

2023-10-20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해운대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구 요트팀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19일 오후 4시 구청에서 구 요트팀 선수와 이동우 코치를 접견했다.

조원우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요트 남자 윈드서핑 RS:X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하지민 선수는 요트 국제 ILCA7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경덕․배상우 선수는 한 조를 이뤄 요트 49er 종목에서 4위에 올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 9월 23일~10월 8일에 열렸다.

해운대구 요트팀은 10월 13~19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맹 활약해 부산 요트 선수단의 종목 종합우승을 이끌어냈다.

하지민 선수가 일반부 레이저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고, 김경덕·배상우 선수 역시 일반부 49er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땀 흘려 노력한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쾌거가 있었다”며 “해운대구 요트팀이 앞으로도 세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