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3년 공직자 인구교육 실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소속 공무원 대상 인구교육

2023-10-20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창녕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에 걸쳐 소속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창녕군 공직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 및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우리나라 인구문제 이해 및 해결 방법 제시’를 주제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소속 전문 강사의 강의로 인구변화가 미치는 사회적·경제적 영향, 인구감소의 이유 및 해결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바람직한 해결방안은 개개인의 인식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구감소 대응 방안 모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결혼축하금 200만 원 ▲출산장려금 첫째 200만 원, 둘째 4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원 ▲다자녀가구 학생 도서구입비 셋째 이상 학기별 10만 원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연 최대 100만 원 ▲전입 정착금 지원 등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