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찾아가는 인문학 ‘쓰기의 쓸모’ 운영

2023-10-20     남윤실 기자

[월간인물] 김해시는 깊어 가는 가을을 맞아 시민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기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내달 11일부터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쓰기의 쓸모’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은 일상을 타인과 공유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인 글쓰기의 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11일 ‘당신께’를 쓴 오지은 작가의 ‘당신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강연을 시작으로 △18일 ‘슬픔의 방문’쓴 현직 기자인 장일호 작가의 ‘슬픔의 쓸모를 발명하는 법’ △25일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를 쓴 김신지 작가의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되는 법’이 3주에 걸쳐 펼쳐진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글쓰기는 마음의 면역세포를 만든다고 한다. 3회의 강연을 통해 일상을 보듬는 글쓰기 즐거움과 방법을 시민들에게 공유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