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 음성愛, 맹동愛 주소 갖기 운동 펼쳐

맹동면 5개 단체가 함께하는 길거리 홍보 캠페인

2023-10-20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맹동면은 맹동농협,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등 5개 단체가 지난 21일 함박산 일원에서 ‘내 고장 음성愛, 맹동愛 주소 갖기’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2023년 음성군 인구정책 중 하나로 진행하는 ‘내 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위해 이날 모인 100여명의 주민들은 ‘2030 음성시 건설, 맹동읍 승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가을 날씨를 만끽하러 함박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했으며 맹동면민에게는 내 고장의 소중함과 맹동읍 승격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말을 이용해 함박산을 찾은 타 지역 등산객에게는 음성군의 인구정책과 전입 혜택 등을 홍보하며 유동 인구를 맹동면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류장수 맹동면장은 “맹동면은 공공기관 이전, 주택 공급, 산업단지 조성 등을 바탕으로 음성군에서도 유일하게 인구 유입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읍 승격을 위해 앞으로도 맹동면 내 직장, 기업체 종사자들의 맹동면 정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은 면장이 직접 기업·기관을 방문해 종사자들이 맹동면에 애정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인구 늘리기와 더불어 맹동읍 승격을 위해 다방면으로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