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지역문화 확산! 포항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준공식

5,500만 원 상당 성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9가구 대상 주거 환경 개선 지원

2023-10-19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포항시는 18일 남구 청림동 일원에서 포항MBC 희망프로젝트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포항MBC와 서희건설, 삼구건설, 포스코, PHP 봉사단, 포항시,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20년 8가구, 2021년 6가구, 2022년 8가구 지원에 이어 올해는 5,500만 원 상당의 성금으로 9가구를 지원하는 등 매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양찬승 포항MBC 사장은 “준공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몇 달간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작은 나눔과 관심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천 포항시 남구청장은 “방송사와 기업, 봉사단 모두의 희망이 깃든 만큼 사업 대상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주거 안정 개선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