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DMZ 평화의 길 이어걷기(코리아둘레길) 행사

내가 만들어가는 DMZ 평화의 길

2023-10-19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DMZ 평화의 길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국방부, 강원특별자치도 등이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비무장지대(DMZ)를 걸으며,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고 이를 통한 안보관 및 통일관을 확립하고 , 접경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조성하였다.

DMZ 평화의 길은 강원 고성에서 인제·양구·화천·철원·연천·파주·김포를 경유해 인천 강화까지 접경 지역의 9개 시·군을 횡단하는 총 524㎞ 구간의 도보길이다.

2023년 9월 18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DMZ 평화의 길 정식 개통을 시작으로 철원에서도 “철원 DMZ 평화의 길”을 운영 중이며, DMZ 평화의 길 안내 및 홍보를 위하여 철원군 민군협력과에서 DMZ 평화의 길 이어걷기 및 코리아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15일에는 철원 DMZ 평화의 길 15코스 걷기 행사에 최대인원인 30명이 참가하여 철원 주요 관광지를 걸으며 해설을 듣고, 코스 내 리본 달기 행사도 진행하였다.

10월 걷기 프로그램 일정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11월 1주차부터 3주차까지 주말 걷기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11월에는 DMZ 평화의 길 리본 달기 행사 이외에 '두루미와 함께 걷는 DMZ 평화의 길'을 테마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