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청주시 복지관 시설비 지원

2023년 지역상생의 날 기념 산남종합복지관 시설비 지원

2023-10-18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023년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해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 600만원 상당의 시설비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영구임대아파트 내에 소재한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은 아파트 건립 당시인 1991년 LH에서 건축해 청주시에 무상임대한 건물을 사용 중이다.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지원한 시설비는 노후 급수배관을 스테인리스 관으로 교체하는 공사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32년 전 설치한 노후 급수배관으로 인해 불순물이 혼입돼 배출되고 있어 임시방편으로 식수를 포함한 상수도 배관에 녹물 필터를 장착해 사용해 왔으나 안전한 생활용수를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송홍영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애써주신 새마을금고중앙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유태희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새마을금고는 올해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씨앗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