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가을밤 공연으로 경남 고성시장 토요장터 활기

11월까지 고성시장 토요장터 연장 운영

2023-10-18     남윤실 기자

[월간인물] 고성군은 지난 8월부터 계속 열리고 있는 고성시장 토요장터가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0월 14일에 열린 토요장터는 가을밤 공연을 주제로 한 지역 가수 공연과 문화 공연으로 지역민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시장상인회와 고성시장여성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으며 가족 단위로 방문한 지역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통기타와 아코디언 공연을 즐기고, 각종 행사를 체험했다.

채수연 고성시장상인회장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점차 풍성한 토요장터가 돼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상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8월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고성시장 토요장터가 점차 상인들과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토요일 하면 고성시장이 제일 먼저 생각나도록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0월까지 예정되어 있던 토요장터는 그 호응에 힘입어 11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됐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