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시설장 대상 사회복지시설 ESG 식생활 교육 & 마음 치유 산책 프로그램’ 특화사업 실시

2023-10-18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인천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3일 센터에 등록된 시설장 및 시설관계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ESG 식생활 교육 & 마음 치유 산책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경영철학인 ‘ESG 경영’이 대두되면서 센터 식생활 교육방침과 밀접한 식생활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시설장 대상으로 ESG 식생활 교육을 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플라스틱 절감과 같은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그 뿐만 아니라 자연 속 산책을 통한 심신 안정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업무 효율을 향상시켰다.

본 사업은 인천 서구 관내 시설장과 시설관계자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유도했고, 식생활 교육 인천서구네트워크와 함께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 또한 13일 오후 연희 자연마당 행사장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보듬고, 서구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께 응원메세지를 전달하여 격려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장 및 시설관계자들은 “ESG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시설장들의 만남을 통해 노인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눴고 마음의 휴식을 주는 시간이었다”, “이런 힐링 시간과 교육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최향숙 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 ESG 식생활 교육을 통해 친환경 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식소 현장과 입소자의 식생활에 적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투명경영이 실천되기를 바란다. 마음 치유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지친 심신의 치유를 기대하고 있다. 운영 업무에 대한 자긍심 및 업무 효율이 향상되어 어르신들께 더욱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