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만덕도서관, ‘은영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개최

2023-10-18     남윤실 기자

[월간인물] 부산광역시 북구는 제4회 낙동독서대전 연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덕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은영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북토크)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일곱 번째 노란 벤치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은영 작가의 책 이야기, 작가로서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된다.

작가의 대표작인『일곱 번째 노란 벤치』는 2021년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으로 할머니와의 이별로 슬픔에 빠진 ‘지후’가 공원의 일곱 번째 노란 벤치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슬픔을 치유해가는 따뜻한 이야기다.

은영 작가는 ‘2018년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과 ‘2021년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숨은 신발 찾기』와『일곱 번째 노란 벤치』가 있다.

북토크 참가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만덕도서관 홈페이지 및 북구 만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이 계절, 좋은 책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주민들이 풍성한 가을날을 즐기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