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2023-10-17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가 17일, 충분한 인적·물적 자원 없이 출산 및 육아를 하게 된 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 상정된 위기가구는 배우자 없이 홀로 출산 후 양육을 하고 있으며 지적장애 대상자로 경제, 안전, 정신적 건강 등 통합적인 문제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례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원시장애인복지관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영화동 건강복지팀 등 12명이 참석하여 대상 가구에 대한 지원 현황을 공유 및 점검하고 향후 신생아가 건강하게 발달하고 산모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사례대상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관의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하고 향후 방향을 정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