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세계 선도하는‘글로벌 인재육성’토대 마련

2023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 사업 해외 교류학교 방문 실시

2023-10-17     김영록 기자

[월간인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IACE) 공동 주관하에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3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 사업 해외 교류학교 방문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 사업[이하, 코누리(Cooperative Network for Universal Road towards a International Education, CONURI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하도초등학교, 위미초등학교, 중문고등학교 교장 및 교원은 대만을 방문하여 대만과의 교류활동 점검, 교류 지속과 확대를 위한 논의를 한다.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은 △대만 교육부, 국립 타이베이과학기술대학교, 국립 타이완사범대학 등 방문, 교류방안 논의 △하도초-대만 유농초, 위미초-대만 산민초, 중문고-대만 난강고 방문 및 자매결연 협약 체결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올해 교육현장의 보편적 국제화 사업 가운데 대만 교류학교 방문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해외 학교 간의 대면 국제교류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세계시민교육 체득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