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 센터 네트워크 한마당개최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 ‘센터’의 소통과 화합의 장

2023-10-17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인천광역시가 오는 21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1,000만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2023 센터 네트워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간지원조직(이하 센터)’는 공공적 경험과 실행력을 가진 기관이 상호협력해 시민의 시정참여 및 공익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출범했다. 센터들은 행정과 시민의 중간에서 활약하며 시민사회와 공공기관 간 협력을 이끌어 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한마당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 구현을 위해 16개* 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각 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정 홍보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는 천지울림팀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마술쇼를 시작으로 ▲ 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시민과 센터, 공무원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다짐하기 위한 공동협력 선언으로 막을 열고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각 센터별 축하공연 및 K-POP 로봇밴 공연을 통하여 한껏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이번 한마당은 시정홍보의 장으로써 많은 시민들에게 인천광역시 산하 각 센터의 역할 등을 알릴 수 있도록 ▲환경교육센터의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 ▲노인인력개발센터의 노인일자리사업 상담 등 50여개의 다양한 체험형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진행하는 I-Good Fair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체험전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와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목공, 가죽, 꽃 공예, 디퓨저, 친환경제품 등 다양한 DIY 물품 및 교육교재 및 교구 등 학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윤도영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2023 센터 네트워크 한마당’이 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각 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함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