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서구립합창단' 합창의 하모니 그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다

2023-10-16     남윤실 기자

[월간인물] 인천서구문화재단은 19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2023 인천서구립합창단 제3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서구를 노래함과 동시에 세계 유명한 합창곡, 한국 가곡 등의 합장 명곡을 연주한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합창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음악회이다.

이번 서구립합창단의 제31회 정기연주회는 미국을 대표하는 젊은 현대작곡가인 John Leavitt과 Steve Dobrogosz의 협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시간에 기대어, 진달래꽃, 밀양아리랑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국 작곡가들의 가곡을 통해 친숙하면서도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을 선보인다.

특히 서구립 합창단에 큰 의미가 있는 이번 연주는 새 예술감독이 위촉되어 한 해 동안 준비한 무대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신나는 안무가 곁들여져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최고의 재즈밴드인 '코즈'와 함께 You raise me up, Can’t help falling in love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흥겹고 즐거운 합창곡을 연주한다. 그리고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간 준비한 기량을 맘껏 내어놓음과 동시에, 함께한 서구민과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인천 서구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되고, 티켓은 엔티켓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예매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