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제4차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반 개강

2023-10-13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고성군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의 4번째 과정으로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반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거제대학교 HiVE센터(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10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총 45시간) 종합사회복지관 본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관내 인구 중 35.1%가 노인인 상황을 고려, 노인들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노인심리상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인 문제와 상담, 노인의 특성, 놀이 및 미술 상담, 노인 우울 및 중독, 음악치료, 노인 놀이, 보드게임, 음식을 활용한 감정표현 등 다양한 노인상담 이론과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거제대학교에서 수강료 및 실습비, 교재비 전액 지원 및 자격취득 시험료 일부 지원 등을 통해 수강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군민들의 신청 문의가 많았고, 총 15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수강 신청을 해 고성군의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거제대학교 거점교육센터와 함께 2022년부터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선도적인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노인심리상담사과정 1회, 치매예방관리사과정 3회를 진행했다.

2024년에는 색채심리상담사 등 신규 자격 과정 등을 추가로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