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사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 ‘이상 무’

기기 정상작동여부, 유효기간 등 점검

2023-10-13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와 제2임시청사 내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기의 정상작동여부, 배터리방전여부 및 유효기간, 패드유효기간, 안내표지판 부착여부 등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 또는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환자에게 흉부를 통한 심장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소생시키는 의료기기다.

응급상황 초기 골든타임 4분 동안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경우 환자의 생명을 구할 확률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공공청사의 특성상 언제 어디서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