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화사한 한복입고 예절 배워요” 다문화가족, 전통체험하며 한국문화에 한걸음 더 가까이

2023-10-13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옥천군가족센터는 14일 한국다문화연구원과 함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전통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여성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복을 맞춰 입고,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예절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종민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생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국다문화연구원과 옥천군가족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다문화가족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과 가족 상담, 가족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