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읍·면지역'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운영

10월 25일 구좌읍 김녕리 방문, 세무․생활법률 등 고충민원 상담

2023-10-13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제주시는 10월 25일 구좌읍 김녕리사무소에서 읍·면지역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현장 민원상담실은 원거리 읍․면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지적․세무․생활법률 등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민원 편의 서비스다.

이날 민원상담실에서는 민간 전문가(세무사, 법무사) 등이 함께 참여해 국세·지방세, 생활법률과 토지이동(분할, 지목변경)·공시지가·지적불부합지 등 부동산 관련 고충민원 상담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아울러 주민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받아 해당 부서 업무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이고 소통행정 구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어 10~11월에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주시지부와 함께 읍․면지역 보일러 난방시설 안전점검과 무상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시민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다양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며 “마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함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개선의견 제시 등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