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2동, 어르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테라피’ 실시

2023-10-13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홀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구포2동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온동네 다같이, 더가치 있는 구포'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홀로 어르신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1대 1 결연을 맺어 원예·미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웃 간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1 결연을 맺은 참여자들은 매월 어르신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돌봄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김영리 구포2동장은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아진 홀로 어르신들에게 이번 사업이 사회적 관계 회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이해와 소통이 가득한 행복한 구포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