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낙동문화원, 제28회 낙동민속예술제 개최!

2023-10-12     남윤실 기자

[월간인물] 부산 북구는 지난 10월 7일 화명생태공원에서 북구 낙동문화원과 함께‘제28회 낙동민속예술제’를 개최했다.

‘제28회 낙동민속예술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의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풍요와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구포대리지신밟기보존회 길놀이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제18회 동래야류, 강원도 무형문화재 정선아리랑 등으로 우리 민족의 풍류와 멋을 재현했고, 가야금·해금 등 전통 악기로 이루어진 부산국악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우리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퓨전 예술을 통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공연과 더불어 다도, 서예, 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북구의 옛모습을 담은 향토풍물 사진전을 함께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북구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