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3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 참가

제주 자연환경의 우수성과 다양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 운영

2023-10-11     박금현 기자

[월간인물] 제주시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구이린시에서 개최되는 2023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에 참가해 제주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문화관광 교류를 강화하고, 더불어 각국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의 여행사, 관광기업, 각종 협회와 단체 등 약 5,000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다.

제주시는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엑스포 관광전시회 방문단을 꾸려, 유네스코 4관왕 달성과 세계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제주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제주 곳곳에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안내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엑스포에 참여하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관광 팜플렛 배부, 관광 체험행사 진행, 기념품 증정 등으로 관광도시 제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최근 중국이 단체관광 규제를 해제함에 따라 많은 중국 관광객이 다시 제주를 찾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관광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세계인들이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경관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