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폐목재 활용한 작품 전시회 개최

강지호 작가 초청, 동화같은 색조합으로 일상 속 작은 휴식 건네

2023-10-11     김영록 기자

[월간인물]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11월 11일까지 영도놀이마루 2층 갤러리와치에서 강지호 작가 초대전 ‘잇다[Join] : 또닥또닥’展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는 강지호 작가가 폐목재를 수집, 가공, 재조합하여 만든 3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강 작가는 자신이 운영해보고 싶었던 가게들을 작품으로 만들고 동화같은 색조합으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일상 속 작은 휴식과 위로를 건넨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신선한 가을바람과 나무의 재탄생을 통해 작가가 전하는 깊은 울림의 시간을 될 것이다”며, “우리 마음속 가치와 고민을 깊이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