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운영자 강상근 씨, ‘2023 전국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 3위 입상

2023-10-10     남윤실 기자

[월간인물] 울산 중구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운영자 강상근 씨(점포명 인화당)가 지난 10월 5일(목) 인천 계양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23년 전국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의 세부 행사 가운데 하나로, 청년상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예비 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청년상인 8팀이 참가해 요리 실력을 뽐냈다.

강상근 씨는 본인만의 특별한 비결로 만든 ‘고기 및 김치 손만둣국’과 ‘군만두’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상근 씨는 “야시장 운영 경험과 더불어 울산 중구에서 진행한 우수 야시장 견학 및 맞춤형 상담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입상을 발판 삼아 더욱 맛있고 특색 있는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며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이 울산의 대표 먹거리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을 통해 만들어 낸 청년 정책 모범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