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 초청 강연 ‘인간과 로봇 공존의 시대, 길에서 길을 묻다’

2023-10-10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부산 서구청은 10월 18일 수요일 오후 4시 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제185회 서구미래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초빙하여 ‘인간과 로봇 공존의 시대, 길에서 길을 묻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로봇공학자인 손웅희 원장은 앞으로 발전할 인공지능(AI)에 의한 사회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스스로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AI 시대의 로봇과 공존의 미래를 위한 혁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인공지능 도입 등으로 생활의 다양한 변화와 일자리, 산업 변화 등 미래를 위한 준비를 위해 인간과 로봇의 공존에 대해 다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직 시 국내최초 4족 보행로봇(KAISER) 개발에 참여했으며, 로봇기술연구 및 국가 산업정책 관련하여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2017-2018)에 등재됐다.

서구미래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구청 교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11월에는 김대현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의 ‘뇌졸중! 예방도 치료도 가능하다’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