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 지사협의체, 우리동네 나눔가게 협약

정담돼지갈비찜 후원 협약 ‘매월 반찬 나눔’

2023-10-10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정담돼지갈비찜 식당과 ‘우리동네 나눔가게’ 협약식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지역 내 상공인, 학원, 병원 등 업체가 물품이나 서비스로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정담돼지갈비찜은 이날 협약을 통해 매월 저소득 가구 25가구를 선정해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정하 대표는 “나눔 가게에 동참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반찬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작은 도움의 손길들을 보태는 나눔 문화가 확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