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알록달록 물드는 가을, 힐링 특강 들으러 오세요~

달서구립본리도서관, 2023년 달서독서대학 후속 특강 참가자 모집

2023-10-09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대구 달서구는 달서독서대학 수료자 및 달서구민의 역량 강화와정서 함양을 위해 달서독서대학 후속특강을 10월~12월에 걸쳐 총 3회 본리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달서독서대학 후속특강은 시 인문학(10. 21. 토 13시), 영화의 심장소리(11. 18. 토 14시), 그림책 독서하브루타 콘텐츠 만들기(11. 28., 12. 5. 화 09시) 주제로 총 3회 운영된다.

후속특강은 달서독서대학 수료자 및 달서구민에게 시, 영화, 그림책 전문가의 강의로 즐거움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달서구민(성인)이며,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달서독서대학은 2009년부터 달서구민의 독서지도 역량 향상 및 도서관 전문 자원봉사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독서지도 교육프로그램으로, 독서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독서지도법과 자격취득 과정 연계로 지역인재 발굴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2022년 기준 심화과정 수료자는 523명, 자격증 취득자는 384명이다.

달서독서대학 수료자들은 독서동아리를 결성해 도서관,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재능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유아(관내 어린이집 3곳), 초등1~4학년(사고력 보드게임, 패러디그림책 수업), 성인(그림책 미술심리)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달서독서대학 수료자분들 뿐만 아니라 달서구민분들께서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위한 동기부여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