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새마을회, 2023년 우수새마을지도자 워크숍 개최

2023-10-06     문채영 기자

[월간인물] 밀양시새마을회는 6일 밀양문화원 강당에서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공동체 문화조성과 핵심 지도자의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고취를 위한 ‘2023년 우수 새마을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밀양시지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사업 설명 및 읍면동 우수 현장 사례 교환을 시작으로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김명수 충효예대학교 총장) △자유민주시민의식 함양교육(박재정 새마을 중앙연수원 소속 강사) △소통과 고통(박지아 피스메이커 대표이사) △박일호 시장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특별강의를 통해 민주시민의 참 의미를 되짚어보며 자유와 평등의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방안을 토론했다. 또한 지도자의 리더십에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특강을 통해 시정목표와 시정홍보 등 주요 현안 시책에 대해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근 회장은 “이번 워크숍 개최가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새마을회가 단순한 지역사회 봉사단체의 역할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다양한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 자리를 빌려 행정의 동반자로서 새마을회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계층 돌봄을 위한 사회안전망이자 마을별 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의 구심점인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고대한다”고 당부했다.